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2주차 회고

프리팀 기간이 이번 주를 기준으로 종료되게 되었다. 프리팀을 정말로 잘 만나서 앞으로 공부를 해나가야 할 방향성이라고 해야 할까? 정말 얼마만큼 공부를 해야 될지에 대해서 메타 인지를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못한 점

잘한 점 보다 못한 점 부터 먼저 파악을 해야겠다. 전반적으로 정말 바쁜 시간을 보냈지만, 나 자신과 지키지 못한 약속이 있다. 일일 TIL을 꼭 적기로 하였는데, 적지 못하였다. 정말로 시간을 쪼개고 쪼개어서 한다면 솔직히 가능한 영역이었다고 생각했지만 TIL보다 다른거에 더 치중해야겠다고 생각한 개인의 판단이다.

 

하지만, 이건 핑계일 수 있고 어떻게 TIL을 효율적으로 써내려갈지에 대해서 고민을 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현재 방향성은 일단 전반적으로 먼저 하루 공부한 내용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노션에 정리를 먼저 1차례 정리를 해야 할 것 같다. 우선 현재 공부 방식에 문제점은 동일한 주제면 동일한 주제에 대해 내용을 좀 더 보충하는 형태로 나아가야 할 것 같은데, 공부한 내용들이 따로 따로 분포되어 있는게 리소스를 많이 잡아먹는 첫번 째 이유로 보인다. 따라서 노션에 1차례 정리를 하는 것은 모든 공부 자료를 한 군데에 모아두기 위함이다.

 

두 번째는 코드 작성에 있어서 고민이다. 설계를 하는데에 있어서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은 많지만 정말 전반적으로 쓸데 없이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코드 설계를 하는 것은 좋지만 일단 기본적인 틀만 잡아두고 바로 일단 구현에 들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잘한 점

우선 전반적으로 프리 기간동안 다 잘 참여했고, 매니저님께서도 잘하고 있다고 말씀해주셨다. 스터디를 3개를 진행하는데 발표가 랜덤으로 잡혔는데, 한 주 동안 모든게 이루어져서 이 부분에서 TIL이 밀린 것 같다. 하지만 스터디 덕분에 더 많은 부분을 배워갈 수 있고 학습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은 확실히 좋은 부분이다.

 

발표 자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PPT 제작에 참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그리고 발표의 결과는 대 만족이었다. 한 편의 유튜브를 보는 것 같다는 말씀들과 여러 날카로운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다시 한 번 살펴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고 그러한 과정이 만들어지기까지 네이비 조의 팀원들과 같이 발표하시는 분들과의 피드백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그러한 피드백들이 없었으면 좋은 PPT 자료가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 같다.

 

추가적으로, SQLD 자격증 시험도 잘 마무리하였다. 모르거나 헷갈리는 부분이 손에 꼽을 만큼 나왔기때문에 아마 합격을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계속 이렇게 꾸준히만 공부를 해나간다면 6개월뒤에 어떻든 간에 후회하지 않을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이 된다.

못했던 점에 대해서 보완하고, 개선해나가면서 어제보다 더 나은 자신이 되도록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