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장 핫한 TV 프로그램이라고 하면 단연코 '흑백 요리사' 를 꼽을 수 있다.많은 사람들이 재미있게 본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개인적으로는 다른 생각도 하게 되었다. "흑백 요리사에 참석한 모든 쉐프들은 다들 많은 노력을 하고 난 이후에 위 자리에 올라왔다. 여기서 배울 수 있는 점은 무엇일까?"그리고, "각각의 미션들을 보면서 어떤 노력, 얼마만큼의 생각을 평소에 했기에 저만한 결과를 낼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오늘은 개발과 흑백 요리사에 대한 내용을 살짝 곁들여서 이야기를 진행하고자 한다.음식에 100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안성재 쉐프는 요리사들의 요리를 평가하면서 "자신은 100점짜리 요리는 존재 할 수 없다" 고 말했다. "모든 음식은 더 나아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 이..
서문 2024년 1월 18일. 나에게 부족한 점,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피드백을 정리하며 마음을 다 잡았다. 노력의 결과였을까. 서류, 코딩 테스트, 1차 면접, 2차 면접을 통과하여 꼭 가고 싶었던 회사인 트렌비에 합격을 하게 되었다. 취업이라는 목표를 이루었고, 나는 이제 개발자라는 출발선에 다시 서게 되었다. 출발선에서 앞으로 내가 이뤄나가야 할 상반기 목표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개발 아직 팀이 정해지지 않았고, 어떤 도메인을 도맡아서 개발을 할지에 대해서도 미지수이다. 하지만, 면접을 보면서 회사에서 현재 내 기술 스택과 비교하여 부족한 부분들이 무엇인지 들을 수 있었다. 상반기에는 회사의 문화에 적응하며 기술을 다룰 수 있도록 정진하여 사고치지 않고 1인분을 할 수 있게 됨에 집중해보도록 하자..
최근 4번의 최종 면접 탈락을 겪으면서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있다. 이렇게 죽어있는 상태로 나아가다간 나의 성장은 멈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지금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현재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를 토대로 무엇을 개선하면 좋을지에 대해 되돌아보자. 현재의 활동 현재 나의 패턴을 정리해보자. 오전 오전 7시에 일어난다. 데브코스 팀원들과 미라클모닝을 실천한지 어느덧 1달차가 되어간다. 미라클 모닝은 더욱 일찍 일어나야 하지만, 우선 7시에라도 일어나서 활동하자는게 취지이다. 벌써 1달이 거의 다 되어가지만, 아직도 일어나는 일은 쉽지가 않다. 몸을 뒤척이다 핸드폰으로 유튜브를 잠깐 볼까 하지만 머릿속으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보는 유튜브는 이후의 두뇌의 활동을 무너뜨린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에 참여한지 이제 거의 6개월이 다 되어간다. 현재는 최종 프로젝트 기간 중 QA 기간이라 포스팅을 쓸 시간이 생긴 것 같아 하루에 겪었던 이슈들을 하나씩 정리해보려고 한다. 그 중에서는 일정 관리 부분이 가장 중요했던 것 같다고 생각하여 이를 얘기해보고자 한다. 서론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전에 프로그래머스에서 '일하는 우리'의 지윤정님의 강의를 통해 협업에 임하기 전에 배워야 할 태도와 애자일 방식의 프로젝트 관리를 방법을 간단하게 배우게 되었다. 저번 1차 클론 코딩 프로젝트에서는 제대로 진행이 되지 않았지만, 최종 프로젝트에서는 애자일한 협업을 한 번 해보고자 마음을 먹었다. 팀원분들이 대부분 내향적인 성격을 가지신 MBTI I로 구성이 되어있었다. 스크럼을 이끌어가는 것은 그래도..
멀티 모듈을 적용한 계기 우리 팀이 진행한 캐치 테이블을 클론 코딩한 Dev-table 에서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구현하고자 하였다. 유저의 예약, 웨이팅 점주의 예약, 웨이팅 예약, 웨이팅을 알려줄 수 있는 알림 처음에는 이러한 기능들을 모두 하나의 모듈에서 처리하도록 구성을 해두었다. 즉, 다음과 같은 패키지 구조가 나타나게 된다. devtable ㄴ src ㄴ main ㄴ domain ㄴ reservation ㄴ application ㄴ OwnerReservationService ㄴ UserReservationService ㄴ presentation ㄴ OwnerReservationController ㄴ UserReservationController ㄴ waiting ㄴ application ㄴ O..
왜 시작했는가 대학교를 다니면서 개발을 좋아하지만 막상 어떻게 개발해야 하는지 알지 못한 채. 그저 만들고 싶은것만 구글링 해가면서 만들어나갔다.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는 있었지만 막상 얻게된건 구글링으로 검색하여 다른 사람의 코드를 덕지덕지 붙여서 완성하게 된 그런 결과물. 해당 결과물에 대해서 설명 할 수 있는가. 라고 하면 설명 할 수 없는 그런 결과물이었다. 졸업 이후 취업 준비를 하게 되면서 다른 사람은 코드를 어떻게 작성하는지 어떻게 짜는 코드가 좋은 코드인지 저 사람들에 비해 내가 부족한 것은 무엇인지. 메타인지를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차근차근 기본기를 쌓아가면서 6월부터 시작하게 된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백엔드 과정 부트캠프에서 코드 리뷰를 통해 내가 지금까지 무엇을 잘 못 알고 있었는지..
서론 이번 주차에는 특별한 일들이 많았다. 하나씩 차근차근 있었던 일들을 정리해 볼 필요가 있었다. 프로젝트의 설계 먼저, 캐치테이블을 클론 코딩을 하기 위한 애플리케이션의 분석 및 erd 설계, 유저 스토리 정리가 마감이 되고 월요일 날 멘토님에게 컨펌을 받을 필요가 있었다. 캐치 테이블을 클론 코딩을 하기 위해 도메인을 분석하면서 나타나게 된 도메인은 7개 정도로 추려졌다. 하지만, 3주 동안의 클론 코딩을 진행하면서 7개의 모든 핵심 도메인을 구현한다는 것은 욕심이라고 생각이 들었고, 팀원들에게 다음과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캐치 테이블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은 본래 어떤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을까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손님과 점주간의 관계에 있어서 예약과 웨이팅이라는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하고자 하는..
이번 주 또한 쉬어가는 주여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충 할 수 있는 주였다. 특히, 앞으로의 프로젝트 과정에서 모니터링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그라파나, 프로메테우스와 같은 모니터링에 대해서 공부를 했었다. 월요일날에는 타다 본부장님인 지두현님의 세션이 있었다. 세션에 대한 내용은 타다의 스프린트 방식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내용이었는데, 말로만 들어오던 애자일 방식의 업무 진행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해서 지두현 본부장님께서 잘 설명을 해주셔서 이해가 정말 잘 되었다. 그리고 지두현님께서 모든 세션에 대한 강의를 마치고 질문을 5개 정도 받는다고 말씀을 해주셨다. 나는 최근에 본 구현을 해야 할 용기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조금 예민할 수 있는 질문을 드렸다. 어떠한 유저들에게 굉장히 도움이 되는 아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