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쉬어가는 주차였다.
- 프로젝트를 어떻게 설계하는 것이 좋고 컨벤션은 어떻게 가져가는 것이 좋은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어떤 툴 들을 주로 사용하고 실무에서는 어떤 형태로 진행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
- 폭포수 방식의 개발과 애자일 방식의 개발의 차이, 그리고 PO, 스크럼 마스터의 역할과 스크럼을 어떻게 진행하는 것이 좋은지
이러한 두 가지 방식에 대한 학습이 이루어졌다. 이전까지보다 편하게 들을 수 있었고 프로젝트 진행 간 어떻게 진행을 해야되는지 고민을 하다가 미루고 미뤄두었던 깊게는 알지 않더라도 UI 부분을 처리하기 위한 리액트 프레임워크에 대한 학습을 지금 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프레임워크로써 정해진 것만 수행하면 편하게 할 수 있는 Vue와 React 중에 결국 React를 사용하고자 했는데,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공부했던 것처럼 해당 프레임워크를 공부하려면 단 기간에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란 생각이 들었다. 따라서, 자유도가 높은 리액트 라이브러리를 택하고 적용해나가는 방법을 택하였다.
이에 따라, 1주일 간 JavaScript와 React 공부를 진행했던 것 같다. React를 이해하는데에 있어서 크게 어려움을 느끼지는 않았는데, 컴포넌트를 나눠서 어떠한 로직을 재사용한다는 의미가 마치 객체지향 설계와 가깝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특히 React 관련 강의를 들으면서 생각보다 상태의 전이, 혹은 공통 상태의 사용 같은 것들이 상당히 불편할 수도 있겠다. 라고 느껴졌는데 상태관리를 위한 Redux, Immer 등 라우팅을 위한 React Routing, 컴포넌트 캐시 처리를 위한 React Query 등 여러가지 라이브러리들이 이러한 것들을 편하게 해주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다만, 공부를 하면서 느꼈던 부분은 생각보다 CSS 레이아웃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따라서, 짧은 기간 이전에 공부했었던 CSS 레이아웃에 대해서 복습을 하고 다음 주부터 이루어지는 프로젝트에 반영을 할까 생각이 든다.
백엔드를 공부하면서 왜 프론트엔드까지 하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을 누군가 나에게 던질 수 있다. 이것에 대한 답변은 명확한 것 같다. Spring Framework 와 Thymeleaf 만으로도 개인 프로젝트를 하나 Server Side Rendering 으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 두 가지를 활용하여 개인 프로젝트를 만들었을 때 프론트의 고충을 어느정도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고 실제로 프론트 분들과 협업을 진행하면서 프론트에 대한 어느정도의 이해가 기반이 되어야 원할한 의사소통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이후에 우리팀의 프로젝트에서도 어느정도의 도움을 주고 싶었던 것도 한 몫을 했다.
이제 이어지는 주차에서는 각자 생각한 도메인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어떠한 역할을 맡고 프로젝트는 어떻게 진행 할지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는 일정이다.
주말 간에는 여자친구와 바다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바다를 보니 마음이 트이는 느낌이 너무 좋았고, 바다가 잔잔하니 뭔가 감상에 젖게 되는 순간이였다. 요즘 주말에는 꼭 하루 정도는 휴식을 보내고 있는 중인데, 하루 정도는 꼭 휴식을 하는 것이 어떠한 시스템을 만들고 롱 런을 하기 위한 비결인 것 같다. 계속해서 지금처럼 발전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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