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5월이다! 5월까지 정말 열심히 달려왔다.
2주동안 또 많은 일들이 있었다. 먼저 저번 회고 때 네이버 코테를 보면서 나 자신이 PS 부분에서 어느정도 성장함을 느꼈다고 포스팅했었다.
이후로 4월 29일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코딩 테스트와 자바와 객체지향언어, 기타 웹 지식, SQL 코딩테스트 등을 봤는데 합격할 수 있었다.
5월 16일 면접을 앞두게 되었다. 주로 경험과 지원 동기 위주의 대화 형식이라고 하니,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면 좋겠다.
웹 지식 관련해서 정말 헷갈렸던 부분이 있었다. 유일성은 만족하지만 최소성은 만족하지 않는 것... 이 문제를 보고 작년에 봤던 정보처리기사 시험이 떠올랐다. 분명히 똑같은 문제였다. 하지만 또 똑같은 이유로 헷갈려하는 나 자신을 볼 수 있었다.
저번주부터 백엔드 개발자라면 적어도 기본적인 DB에 관한 지식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하고 Sqld를 시작했는데, 바로 부족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
바로 공부중이던 책을 찾아봤고,
유일성은 기존에 알고 있던 것 처럼 식별자로 엔티티의 인스턴스를 유일하게 식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최소성은 식별자를 구성하는 속성의 수가 1개여야 한다는 것이다.
정답은 슈퍼키인데, 이전에도 최소성을 단순히 개수로 생각해서 이번에도 슈퍼키와 후보키 중 고민하다가 후보키를 골랐다. 후보키를 고르면서도 (아 뭔가 저번에 이렇게 생각해서 틀렸던 것 같은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다.
이제는 절대 까먹지 말아야겠다! 아 이걸 쓰다보니 한 번 식별자와 주 식별자의 속성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제는 우아한 테크 캠프 코딩테스트를 봤다. 총 180분간 4문제가 나왔는데, 3솔을 했다.
시뮬레이션 문제가 있었는데, 해당 문제에서 이전보다 시간을 확실히 덜 쓰게 되었다. 또 성장함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한 문제는 풀지 못했는데 접근 자체를 잘못했다ㅠㅠ 끝나고 같이 본 지인에게 물어보니 DP로 풀었다고 해서 생각해보니 그렇게 풀 수도 있는 것 같기도 하고, BFS를 사용해서도 풀 수 있었던 문제였던 것 같다.
아쉬웠지만, 그래도 꾸준히하니까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 계속해서 꾸준히 준비하자.
이어서 김영한님의 JPA 강의를 다시 봤다. 프로젝트 당시에 책을 한 번 읽고 필요한 부분만 강의를 찾아가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보면서 정말 느낀건 내가 JPA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사용을 했구나. 정말 JPA를 안다고 말 할 수도 없는 수준이였다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이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정말 많이 틀렸다.
JPA 기초 강의를 듣고, 이전에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팀원들에게 연락을 돌렸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나의 잘못된 지식으로 백엔드 쪽을 좀 손을 다시 봐야될 것 같다. 그 과정에 있어서 api가 좀 수정 될 것이고, ERD 및 아키텍쳐도 수정해야 될 부분에 대해서 얘기하면서 좀 다시 손봐볼려고 하는데 괜찮은지 물어봤는데, 프론트 팀원분들이 흔쾌히 좋다고 얘기를 해주었다. 바로 다음 주에 다시 잘못된 부분을 손보고 객체지향적인 코드를 다시 한 번 열심히 짜봐야겠다. 이전에 생각했던 그저 완성만 하는 프로젝트가 아닌 내가 직접 생각하고 이유가 분명한 코드를 테스트 해보면서 직접 열심히 짜보자는 생각이다.
아 추가적으로 최근 1주일간 TIL이 거의 없었다. 핑계라면 핑계겠지만 최근 스터디는 네트워크 부분이다.
운영체제, 자바는 그래도 공부를 하면서 새벽에 시간을 내어 충분히 쓸 시간이 있었지만 Spring, Jpa, 네트워크, HTTP 웹 지식을 모두 공부하면서 부족한 것들이 보였고, 나 스스로 지식을 채워넣어야 할 부분이 너무 많음을 느꼈다.
운영체제는 공부하면서 어느정도 그림이 그려졌는데, 네트워크는 뭔가 새로 지식을 공부할 때마다 그림이 그려지기보다 띠용 같은 부분이 있다. 그리고 검색했을 때 웃긴 부분도 많았다. 특히 L3 Layer와 Router의 차이에 대해서 공부를 하면서 어느 포스팅에서 네트워크 매니저님이 "그거 구분하지 마세요 저도 몰라요~" 라고 대답했다는 대목을 보고 피식했다.
그래도 해당 포스팅과 다른 stackoverflow의 글을 보니 확실히 구분할만한 요지가 있어서 새롭게 이해 할 수 있었다.
이렇게 지식을 쌓아가는 과정이 지금 CS 스터디를 진행하는 스터디원분들이 아니였다면 정말 힘들었고 방향도 잡기 어려웠을텐데, 팀장님께서 키워드도 잘 잡아주시고 팀원분들도 다들 맡은 분야에 대해 잘 준비해주셔서 열심히 준비할 수 있는 것 같다. 너무 감사하신 분들이다.
최근에는 네트워크, Spring, Jpa를 전체적으로 돌리느라 TIL을 많이 쓰지 못했는데, 어느정도 정리가 되고 바로 다시 TIL을 쓰려고 한다. 여기서 쓸 때에는 지엽적인 내용보다는 크게 봤을 때 많이 실수하고 헷갈릴 수 있는 법한 내용들을 먼저 올릴려고 한다.
마지막으로 스프링 고급편을 마무리하면서 김영한 강사님께 이런 질문을 드렸다.
공부를 하다보면 배워야 할 것이 너무 많고, 이 과정이 재밌는데 어디까지 파고들고 어디서 멈춰야 할지 정하는게 애매한 것 같다. 영한님은 이럴 경우에 어떻게 해결을 하시는지에 대해서 여쭤봤고 이런 답변을 해주셨다.
공부할 것이 많은 수록 우선순위를 잘 잡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거북이 마음으로 하나하나 꾸준하게 전진하는 것입니다. 저도 이 분야가 공부를 할 수 록 공부할 것이 더 많다고 느끼는데요. 이때는 거북이 처럼 차분하게, 그리고 꾸준하게 공부해야지라고 마음을 잡습니다^^
배움에는 왕도가 없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지금처럼 그저 꾸준하게 내가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하나씩 하나씩 채워가는게 먼저 인 것 같다! 항상 좋은 강의를 준비해주시고 인사이트를 주시는 영한님과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같이 성장해나갈 수 있는 동료들에게 이번주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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